겨울나기 위한 식료품 키트, 비대면 학습기기 등 지원
저축은행중앙회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마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1백여 가정에 간편식 갈비탕을 비롯한 라면, 쌀, 사과 등 식료품 키트 및 청소년의 비대면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노트북 및 태블릿 PC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김생빈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마포장애인·서울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눔을 이어왔으며 올 10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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