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진라면' 새 광고영상 온에어
오뚜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진라면' 새 광고영상 온에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09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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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진라면 출시 35주년, '진심' 가치와 부합하는 '진' 새 모델로 발탁해 시너지 창출
1988년 출시 스테디셀러 '진라면', '맛에 대한 진심' 강조해 적극적 마케팅 펼칠 계획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오뚜기 진라면의 신규 모델로 선정됐으며, '진'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영상이 오는 11일 방영된다고 전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오뚜기 진라면의 신규 모델로 선정됐으며, '진'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영상이 오는 11일 방영된다고 전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온에어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오뚜기는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된다는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오랜 기간 진라면의 좋은 재료와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오뚜기의 진심도 표현하며, 광고 속에서 진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라면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광고에서 진은 과거 방송에서 라면 먹방을 보여줬듯이, 젓가락으로 면을 가득 올려 화려한 면치기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마지막에는 진이 진라면의 '진'과 이름이 같은 점을 활용해, "진, 라면 좋아해? 진라면 좋아해!"라는 멘트로 운율을 살려 표현해 광고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오뚜기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매운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순한맛', '매운맛' 등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가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한 신규 TV CF는 오는 11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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