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개시
신한카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2.15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으로 서비스 가맹점 확대 계획

신한카드는 한국도로공사·한국맥도날드·KIS정보통신과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처장, 정영학 한국맥도날드 상무,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정영학 한국맥도날드 테크놀로지 담당 상무,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처장,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 본부장이 지난 14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정영학 한국맥도날드 테크놀로지 담당 상무,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처장,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 본부장이 지난 14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의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로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맥도날드 DT 매장에서 차량 이동만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하이패스를 이용해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도 비접촉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우선 이달 20일 맥도날드 송파잠실DT점과 고양삼송DT점에서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주요 맥도날드 DT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등의 업종으로 서비스 가맹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하이패스 카드로 차 안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최초로 시도되는 하이패스 카드 결제서비스와 같이,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편리함을 주는 혁신적 결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