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2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26조4천억원) 대비 14.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28조원) 대비로는 19.0% 감소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천900억원으로 전 분기(6천700억) 대비 증가했다. 차감률은 97.5%로 전 분기(97.3%) 대비 0.2%p 증가했다.
최근 5개 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추이 (단위 : 조원)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천700억원으로 전 분기(3조원) 대비 11.0% 감소했다. 차감률은 64.3%로 전 분기(65.1%) 대비 0.8%p 감소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8천500억원으로 전 분기(8천400억원) 대비 0.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2조6천억원으로 전 분기(11조7천억원) 대비 8.3% 증가했고, 차감률은 93.3%로 전 분기(92.8%) 대비 0.5%p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8조5천억원으로 전 분기(21조9천억원) 대비 15.6%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6조1천억원으로 전 분기(30조6천억원) 대비 14.9% 감소했고, 차감률은 29.1%로 전 분기(28.5%) 대비 0.6%p 증가했다.
세부 증권유형별로 채권 일평균 결제대금은 10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11조3천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전년 동기(9조7천900억원) 대비로는 6.4% 증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일평균 결제대금은 4조6천200억원으로 전 분기(6조5천600억원) 대비 29.6% 감소했다. 전년 동기(10조2천억원) 대비로는 54.7% 감소했다.
단기사채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4천500억원으로 전 분기(4조300억원) 대비 14.3% 감소했다. 전년 동기(4조7천900억원) 대비로는 27.9%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3.8%(4조5천7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금융채 3조500억원(29.2%), 통안채 14.3%(1조5천억원) 순으로 뒤따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