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네 번째 소비자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4차 상담사례집은 2022년 최신 주요 상담사례 13건으로 기존 사례집(94건)에 추가해 총 107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더불어 기존 사례 중 제도 변경 또는 보완 필요 사항도 함께 반영됐다.

신규 추가된 주요 사례로는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시기별 특징, 대리운전 중 사고시 자동차보험 보상범위, 과실이 높아 상대방 보험의 대인배상 보상이 적을 경우 추가 보상받는 방법 등이다.

사례집에서는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중 소비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외에 단체·개인실손 연계제도 및 과실비율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할증 관련 제도 변경 내용도 함께 소개한다.

협회는 해당 상담사례집이 소비자들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데 유용한 자료로서, 궁극적으로 소비자 권익 제고 및 민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상담사례집을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보험회사 등에 책자로 배포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상담사례집 정기발간 외에 유선, 인터넷, 카카오톡,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및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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