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일반공모 및 기관추천을 통해 총 3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금융 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공모 방식으로는 신청자 중 연령, 직업, 지역 등을 고려해 리포터를 선발하고, 선발된 리포터들이 주력활동 분야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도록 은행, 중소서민·상호금융, 카드·여신금융, 보험, 금융투자 등 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더불어 일반공모 모집기간 중 금융협회,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리포터를 선발한다. 특히, 금감원은 올해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소상공인연합회를 추천기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선발된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게 된다. 이외에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현안 또는 주요 감독정책 등 특정주제에 대한 중점제보 및 설문조사에도 참여한다.
금감원은 리포터의 제보내용과 실적 등을 평가해 제보수당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우선 활동기간 중 제보내용을 평가해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제보수당을 지급한다. 제보수당은 평가 등급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활동기간 종료 이후 금감원은 리포터들의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리포터를 선정,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