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수행기사 차량, 쏘카X타다로…기업 공유차량 문화 확대
법인·수행기사 차량, 쏘카X타다로…기업 공유차량 문화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1.29 19: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운영사 VCNC) 쏘카와 함께 ‘타다 비즈니스X쏘카 비즈니스’ 결합 상품을 선보이면서 법인 공유차량 문화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법인 차량은 물론 수행기사 차량 등 소유하지 않고도 다양한 기업 이동을 합리적인 가격에 해결할 수 있는 타다X쏘카 비즈니스 결합 상품을 6일부터 시작한다.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전국 1만2000여대 쏘카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사진=VCNC)
(사진=VCNC)

필요시 기업 주차장에 쏘카 차량을 배치하고 임직원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사가 포함된 타다의 다양한 실시간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타다 비즈니스와 쏘카 비즈니스를 함께 가입하는 법인 임직원들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타다 실시간 호출 서비스 10%, 타다 예약 서비스 5%, 쏘카 전 차종 대상 상시 20% 할인이라는 파격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8시간 또는 1일 단위로 일정 금액 내에서 이용 가능한 쏘카 비즈니스 정액제의 경우 최대 연속 5일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할인율은 최대 60%(준대형 차량 기준) 가량이다.

골프장 이동에 특화된 ‘타다 골프’ 이용 요금도 최대 1만원까지 할인(타다 비즈니스 단독 가입 시에도 할인 적용 가능)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타다와 쏘카 앱에 법인카드만 등록해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타다는 5000원 쿠폰을 발급해 주며 쏘카는 주중 50% 할인 쿠폰을 주는 ‘프로 외근러들을 위한 득템 이벤트’를 마련했다.

타다는 12월1일까지, 쏘카는 12월 한달간 진행된다.

VCNC 박재욱 대표는 “쏘카와 타다를 통한 이동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기업 이동까지 차를 사지 않고 대여해서 이용하는 습관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기업 고정비용과 운영 부담은 줄이면서도 고급 서비스로 임직원 만족도는 더 높일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소피앤보니 2019-11-30 05:37:23
규모 확대만 하려고하지 쏘카는 제대로된 시스템 정착이 안된듯 합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