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경영통합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출범
캐논코리아, 경영통합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출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1.01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논코리아, 11월 1일 최종 사명 변경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재도약
두 판매 법인 합병으로 사무기기 및 카메라 사업 영역 확대
한국 시장 내 캐논 브랜드 인지도 향상 이익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기대
"B2B 중심 사업에서 B2C 노하우의 기업 DNA로 한층 더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변모"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통합한 캐논코리아가 새롭게 출범한다. 오른쪽은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 (사진=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통합한 캐논코리아가 새롭게 출범한다. 오른쪽은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 (사진=캐논코리아)

디지털 카메라의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과 프린터 및 사무기기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양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캐논코리아는 기존 사무기 사업과 카메라 판매법인의 경영통합을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1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는 지난 6월 28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8월 13일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11월 1일 최종적인 사명 변경을 통해 하나의 기업으로 재출범하게 됐다.

두 회사는 광학기술이라는 캐논의 강점을 공유하면서 각각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키워 선도기업으로의 자리를 지금까지 공고히 지켜왔다.

이번 경영 통합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캐논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사업 확장을 통한 영업력 강화가 기대된다. 시장점유율 확대, 이익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된 캐논코리아는 B2B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던 기존 법인에 B2C 노하우를 지닌 법인의 기업 DNA가 녹아들면서 한층 더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특히 입력에서 출력('INPUT TO OUTPUT') 솔루션까지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과 전문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미래를 그리고 있다.

또한, 판매 채널의 다각화도 경영 통합의 장점으로 기대할 수 있다. 양사가 지닌 각자의 판매 채널을 통한 가망고객 확대를 도모할 수 있고, 미진입 시장에 대한 개척도 노릴 수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는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는 지난 36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경영 통합으로 사무기와 카메라 산업의 시너지를 통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끄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