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까지 5일간 중앙회 임직원 55명이 김치 2천300㎏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월 24일에서 28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강남세움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후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230곳이 겨울을 날 수 있는 김장김치 2천300kg(가정당 10kg)가 전달할 예정이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55명이 총 220시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은 5일간 매일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된 김치를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배달하는 활동과 더불어 복지시설 내 식당의 급식보조, 후원물품 나눔, 스마트홈 지원가정 모니터링 등 복지시설에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물가가 평년 대비 크게 올라 김장 비용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저소득 장애인 가정들에게는 이번 김치 후원이 더 큰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김치에 들어간 김장 재료 또한 모두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만큼 지역 상생의 메시지도 담아냈다고 언급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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