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 지원서 접수
신협중앙회가 2023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과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이 중 일반직군은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 방침에 따라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평가하고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의 경우, 정보처리기사, C·JACA·SQL·RDB(Oracle/Informix)·시스템·N/W· 보안 관련 자격증 1개 이상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023년 1월 14일과 15일에 나눠 필기시험을 치른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 직무능력시험, 직무상식시험이다. 이와 별도로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각각 추가로 봐야 한다.
이후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진 면접으로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신협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박영현 신협 인재개발본부장은 "이번 채용에서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가치를 이해하고 수치보다는 가치를 창조해 나갈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금융협동조합으로 함께 나아갈 창의적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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