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주한인도대사와 금융 협력 방안 논의
서유석 금투협회장, 주한인도대사와 금융 협력 방안 논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4.0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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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수교 50주년 맞아 올해 양국 금투업계 우호 관계 더욱 강화키로 뜻 모아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인도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서유석 회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의 금융투자업계 간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사진 오른쪽)이 4일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왼쪽)와 간담회에서 한국과 인도 간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사진 오른쪽)이 4일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왼쪽)와 간담회에서 한국과 인도 간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금투협은 인도 금융투자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 뭄바이증권협회(BBF)의 초대로 한국 금융투자회사 대표단과 인도 벵갈루루와 뭄바이를 방문하였으며 뭄바이증권협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금투협은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 내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한-인도 자본시장 협력포럼, 인도 자본시장 온‧오프라인 투자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금투협은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 ICSA), 아시아증권포럼(Asia Securities Forum, ASF), 국제자산운용협회(The International Investment Funds Association, IIFA) 등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 각국 증권업협회 및 자산운용협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주한외국 대사관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인도의 경제규모는 빠르게 성장 중이며 자산이 늘어나면서 금융투자업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인도 투자와 양국 금융업계 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한인도대사관과 본회는 양국의 금융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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